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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성과보다 향후 계획이 더 중요’ 강조

취임 2주년 맞아 직원에게 균형 있는 일과 쉼 강조
기회발전특구 미래첨단산업 육성 후속조치 철저 당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취임 2주년을 맞아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심기 일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8일 간부회의에서 “쉼 없이 달려온 간부 공무원과 청원들께 감사드린다. 2년 노력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무엇을 더 해야할지 집중하자”고 말했다.

이어 “백년대계 목표 아래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자. 도전경성의 자세로 새로운 전북, 특별한 전북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기 위해 심기 일전하자”고 격려했다.

또한 지난 20일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것과 관련해 “뒤늦게 신청했음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성과가 나타날 수 있었다”며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포함되어 있는 기회발전특구를 최대한 잘 활용해 바이오 등 기업 유치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조직을 쇄신하고 속도감 있는 도정 운영을 위해 한발 빠른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며 “신속히 업무를 파악해 도정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하고 계획된 일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18일 문체부가 발표한 K-콘텐츠 4대강국 도약전략 발표와 관련해 전북의 강점인 ‘전통한류 연계 콘텐츠 거점’ 등 “전북이 관광, 농식품, 뷰티, 패션 등 한류 관련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토록 콘텐츠 분야 선점을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민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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