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강태창 도의원, “남북교류 체계적 대응 방안 모색돼야”

전북도 역할과 기능 제고 위해 다양한 연구 선행 필요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3일 전북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평화통일 토론회에 참석, “지금은 경색된 남북관계가 앞으로 개선될 여지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남북교류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2024 평화통일 토론회의 좌장은 이재봉 원광대 명예교수가 맡고, 발제는 안문석 전북대 교수가 맡았다. 

이어 강태창 도의원, 조정현 전주YMCA 사무총장, 김성희 전북겨레하나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전북자치도 및 시민사회의 대응, 통일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강 의원은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 도의 역할과 기능의 제고를 위해 어떠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어야 할지, 교육 등의 수요는 어느 정도 규모인지 다채로운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으로도 이용 가능한 온라인 교육콘텐츠가 제작·준비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관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