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10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익산시 망성면 화산배수장과 시설원예단지 침수현장을 긴급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피해는 새벽에 집중된 호우로 금강으로 유입되는 산북천 등 하천에 빗물 유입량이 급증하면서 군산시와 익산시 등 5개 시군 농경지와 시설하우스 343ha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김 경제부지사는 화산배수장의 가동현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가 장기화 될 경우에 대비, 한국농어촌공사에 시설원예단지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와 익산시에는 피해농가의 복구지원과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