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단장 끝낸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세요

데미샘자연휴양림 신축 숙박시설 8개동 개장
데미샘자연휴양림 신축 숙박시설 8개동 개장
최근 새단장을 끝낸 데미샘자연휴양림이 신축 숙박시설 8개 동을 개장한다.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 쉬는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자연휴양림이 지난해까지 3년에 걸쳐 숙박시설 8개 동과 부대 시설 조성을 끝내고 내달 1일 정식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230ha의 넓은 부지에 숲속의집(18동), 한옥형 숙박시설(2동), 휴양관(1동 11객실),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어울림숲, 전망대 등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의 공간이다.

이번 신축 숙박시설 8개 동은 내동산 1~2호(8인실, 단층), 선각산1~2호(8인실, 복층), 덕태산1~4호(4인실, 외부복층)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 성수기 기간에 개장됨에 따라 예약 과열을 방지하고 공평한 휴양림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1일~24일까지 ‘예약 추첨제’를 시행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숲나들e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약신청은 17일 09시~22일 18시까지며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숙박 기간 최대 2박 3일까지 가능하고 신청자는 이용을 원하는 날짜와 객실을 지정, 신청을 하면 된다.

송경호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에게 휴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시설 8개동을 새로 조성한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며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피로한 심신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순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