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군산4)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군산시 임피면 소재 토마토 농장을 방문, 피해복구에 나섰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은 침수된 2만 그루의 토마토 작물을 절지하고 철거하는 작업으로, 문 의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문 의장은 “제412회 임시회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원 가능한 사무처 직원들이 모여 복구에 참여했는데 농가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도의회은 앞으로도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도민이 어려움을 겪는 곳으로 달려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장마기간 동안의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 및 사유시설에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신속한 응급복구 및 대민지원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