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14개 시‧군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자원과 매력 있는 관광상품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와 해외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란 주제로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 지자체‧여행업계‧국내외 2백여개 기업·단체가 참여한다.
도는 매력 있는 14개 시‧군 관광자원, 관광상품, 미식관광, 테마관광 등을 중심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 B2B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힐링관광지, 피서관광지, 가족단위 체험관광, 여름축제 등 전북자치도의 더 특별한 관광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시·군 대표 축제·행사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홍보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을 찾는 관광객이 전북자치도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관광콘텐츠 확충과, 관광업계 성장 지원, 체류형 관광 확산 등 관광산업이 지역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