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는 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2대 후반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으로 12명을 위촉했다.
교육ㆍ법조ㆍ언론ㆍ시민사회단체 등 8명의 민간위원과 4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의원 공무국외출장의 필요성과 적합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내실있는 제도 운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민간위원으로는 전주대 김상진 교수, 군산대 최강득 교수, 박병건 변호사, 뉴시스 전북본부 김민수 부장, 전북여성단체협의회 곽미자 회장, 전북민언련 손주화 사무처장, 전북자치도의회 오평근 (전)부의장, 한국관광공사 이종린 위원 등 8명이고 내부위원은 전북자치도의회 정종복, 김정수, 김만기, 윤영숙 의원 등이다.
문 의장은 “의원들의 국외정책연수와 공무국외출장이 외유성이 아닌 도정발전에 기여하고 현안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가치 있는 제도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세심한 제언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사위원회 위원장에는 오평근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곽미자 위원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내년 6월 말까지다.
/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