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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여름 체험, 물놀이 즐겨요

전북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본관 앞 주차장 일대에서 도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여름 물놀이터’를 오픈하우스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여름 휴양시설 이용에 제약이 많은 현실을 고려,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놀이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워터바운스 물놀이 공간과 스포츠에어바운스 체험존, 포토부스 등이 설치돼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거 여행형 체험홈 2개실을 개방해 임시 탈의실을 제공하고 간호조무사와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도 이뤄진다.
 
양수미 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여름 물놀이터 행사를 통해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개발, 장애인 지원체계의 거점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6일 개관한 전북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지역 안전망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민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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