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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예산 확보 총력

건립 추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30억 예산 미반영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전북의 숙원 사업인 무주군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사업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지난 28일 국회에서 만나,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 예산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 의원과 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같은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 본관에서 제22대 상반기 상임위원장으로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 상호 협력을 하고 있다.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무주군 태권도원에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올해 사전타당성 용역이 마무리 됐는데 이 건립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도와 무주군은 정부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인 30억을 요청했지만 정부 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안 의원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건립은 대통령의 공약으로 국기 태권도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국가사업이지만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김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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