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세계한상대회 현장 점검 ‘이상무’
이 청장, 도 관계자와 대회 현장 점검하며 전폭 협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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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잘 되어 있어 기대가 큽니다. 전북자치도와 함께 특색 있는 대회를 준비해 가고 있는 만큼, 많은 전북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9일, 내달 22일부터 3일 동안 전주에서 열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을 찾아 점검하며 대회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이 기간 동안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다. 지난 7월 31일 제2대 청장으로 취임한 이 청장은 이날 기업전시관이 들어서는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을 비롯해 개회식이 열리는 삼성문화회관,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진수당, 환영만찬 및 폐회식이 열리는 실내체육관 등을 살피며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당 호텔을 찾아가 객실 확보부터 시설 상태 등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들의 원활한 접근 보장을 위해 주요 동선별 셔틀버스 운행, 주차 공간 확보 등 교통 대책은 물론, 각종 사태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이 청장은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전북자치도와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대회가 임박한 만큼, 빈틈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북자치도도 재외동포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