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옥수 목사, 17일부터 3일간 ‘나도 예수와 함께’주제로 설교
- 그라시아스합창단 성가공연 - CLF주최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도 열려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관하는 박옥수(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강남교회 시무) 목사 성경세미나가 어제(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나도 예수와 함께’를 주제로 매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매 시간 설교에 앞서 유수의 국제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성가공연을 펼친다.
박 목사는 케이스 글라스(WEC) 등 선교사들이 설립한 선교학교 졸업한 후 1972년에 현 기쁜소식선교회의 전신인 대한예수교침례회 설립했다. 이어 박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 전도자 양성 시작했으며, 2000년 그라시아스 합창단(창단했고, 2001년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 2002년 Goodnews Corps(굿뉴스코) 대학생해외봉사단 파견을 시작했다.
청소년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박 목사는 2009년 중국 공청단 초청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을 시작
한 이래, 케냐정부(총리실) 초청 청소년리더를 위한 마인드 강연 등 전 세계를 돌며 수 없는 강연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박 목사의 청소년을 위한 강연이 알려져 2013년 이후 우간다, 케냐·말라위· 파라과이 대통령과
면담, 스와질란드 국왕 면담, 최근에는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과 면담, 가나 대통령과 면담으로 이어졌다.
박목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베냉 정부로부터 공로 훈장 수훈했으며, 2017년에는 아프리카 발
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주는 상인 ‘Africa Leadership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박목사가 진행하고 있는 성경세미나는 33년 동안 전국 주요도시에서 매년 봄·가을에 열리고 있다. 미국 LA와 뉴욕, 도쿄,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 해외에서도 정기적으로 개최되면서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와 인터넷 방송 굿뉴스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특별공연
이번 박옥수목사의 성경세미나는 사전행사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비영리단체로서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순화를 목적으로 2000년에 창단되어 음악을 통한 국제 교류, 청소년 선도, 음악인 양성 등의 공익 활동 및 후진양성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4년에는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혼성부문 1등 상, 최우수관객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여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 순화, 국제 교류, 후진 양성 등의 목적으로 자선공연과 공익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후원금과 일부 공연 수익금으로 국내·외 자선공연을 실시하는 등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파라과이, 가나 등 여러 나라에서 대통령 초청 공연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알리고 민관협력을 도움으로서 음악을 통한 ‘민간외교관’,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2018 세계 기독교 지도자 포럼(World Christian Leaders Forum)’
전북지역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인 19일(토) 오후 2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소극장 건지아트홀에서는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가 주최하는 ‘2018 세계 기독교 지도자 포럼이 열린다.
이날 포럼은 ‘기독교 개혁과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강사는 박옥수 목사가 맡았다.
CLF는 하나님만이 일하시는 참 신앙을 분명히 정립하기 원하는 목회자들의 성원을 따라 2014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설립됐다. ‘인류의 복음화를 위한 협력과 교류’라는 비젼을 제시하며, 현대 기독교의 영적인 타락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의식 공유, 성경적인 참된 회개와 믿음을 바탕으로 올바른 구원관과 신앙 정립, 성령의 인도와 믿음의 삶을 기초로 한 참된 목회자 자질 배양을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 (사)국제청소년연합: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박옥수 목사는 활발한 청소년 교육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 교육, 사회봉사, 국내 및 국제교류, 문화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2001년에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을 설립했다. 이 단체는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IYF는 청소년을 위하여 지식이나 경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교류에 초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여 왔다.
■ 주요활동- World Camp
1995년 ‘한미연합청소년수련회’를 모태로 시작된 한국월드캠프는, 매년 약 50개국 4천여 명이 2주간,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인종과 언어장벽을 넘어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을 경험하며, 2005년 호주 시드니캠프로 시작된 해외월드캠프는 각 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매년 4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IYF월드캠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각국 청소년부장관을 초청하여 세계청소년문제를 진단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시켜주는 방안으로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청소년 문제를 국제사회에서 공유함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며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표류하는 젊음 : 청소년들의 마음과 행동’ 이란 주제 아래 매년 7월 초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세계대학총장포럼
IYF는 세계 각국의 교육을 주도해가는 대학 총장들의 열린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현재 대학 교육이 직면한 문제의 본질을 바로 보고 그 해결책과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며 국제적 교류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학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7월 초에 정기적으로 세계대학총장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
민간외교사절로 선정된 대학생들을 1년간 해당 국가에 파견하여 국제사회의 흐름을 파악하고 한국문화를 홍보하여, 국제사회리더의 자질을 개발하는 민간외교프로그램인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학생들을 파견하여 시작된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은 지금까지 5,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전 세계 80개국으로 파견되어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2018년 현재 17기로 58개국에 301명의 대학생이 해외 현지의 문화를 접하고 파견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민간 친선 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외에 YIF는 해외봉사단 귀국발표회, 세계문화체험박람회, 영어 말하기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와의 인터뷰>
질문: 청소년, 대학생들을 휼륭한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지도와 육성을 하시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시며 활동하시는 가운데 하시고 싶은 이야기 있으신지요?
▲청소년과 대학생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다. 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뀐다.
저는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자기의 마음과 세상 사람들과의 마음이 맞지 않아 청소년들이 고통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마음이 행복해 지는 것은 마음을 맞추어 가는 것이다.
질문: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많은 정상들이 목사님을 만나면서 실제 있었던 좋은 일화를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2016년 7월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 위치한 대통령 궁에서 피터 무타리카 대통령의 면담이 생각난다.
저는 “대통령 각하, 밀은 6개월, 사과는 3년을 기다려야 열매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교육하는 일은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을 다스리면 야생마보다 100배 1,000배 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제게 말라위에서 10년 동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던 면담이 1시간 20분 동안 이어졌고, 대통령과 함께 실무적인 의논을 하게 되었다. 어느 대통령도 이렇게 긴 시간 면담을 허락해 준 나라가 없었다. “말라위에 오시면 언제든지 대통령 궁으로 오십시오. 우리는 목사님을 향해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무타리카 대통령의 인사였다.
질문: 목회자 신분으로서도 많은 강연활동을 하시고 있는데 목회자 시각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에 대해 어떤 철학을 가지고 계십니까?
▲처음 청소년 인성에 관심을 가진 것은, 미국에 있을 때 마약을 하는 자녀를 교화시켜달라는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한 학생을 지도했던 일이 있다. 교회에서 그 학생과 6개월간 생활을 했는데 그 학생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새로운 모습으로 미국으로 돌아갔는데, 동료 친구들이 다들 변한 모습에 놀랐다고 한다. 이후 미국에서 방학 때면 수 백명의 학생들이 한국으로 와서 우리 교회에서 교화생활을 했다. 청소년 인성교육의 철학을 담은 것이 국제청소년연합 IYF이다. 수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이 건전하게 바뀌고 꿈을 키워가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활동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베트남과 중국 그리고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의 많은 나라가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IYF는 성경의 가르침에 기반을 둔 청년층 마인드 교육과 상담,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에서 상당한 성과와 노하우를 쌓았다. 여기에 80여 개 나라에 지부를 두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교류와 봉사활동을 하는 IYF의 조직력이 뒷받침되면서 청소년 인성교육에서 세계 많은 나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활발한 목회활동과 청소년 교육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신앙서적과 청소년 자기계발서 등의 저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박목사의 주요저서로는 자기계발서 ‘내안에 있는 나 아닌 나’(2017.7월 출간. 젊은이들을 위한 세 번째 마음 교양서), 자기계발서 ‘마음을 파는 백화점’(2016. 7월출간, 젊은이들을 위한 두 번째 마음교양서),
자기계발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2011.7월출간, 젊은이들을 위한 마음교양서), 설교집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국내 50만 권 발행(해외 약 50만권 발행), 세계 24개 언어로 번역), ‘회개와 믿음’, ‘영원한 속죄제사’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