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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선 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참여 유족에 수당 지급” 확정

조례 개정 통해 광역단체 중 최초로 지급 근거 마련
전북자치도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동학농민혁명 참여 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의 근거를 마련했다.
전북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지난 10전북특별자치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유족에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고 명시했으며 수당지급 대상자와 지급 절차는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이날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동학농민혁명 참여 유족에 대한 수당이 지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 의원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동학농민혁명의 가치와 중요성이 재조명받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나아가 헌법 전문에 동학농민혁명 정신 수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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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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