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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해요

도, 20일 전주팔복예술공장에서 그린페스타 개최
기후위기 극복 저탄소 식생활 실천 중요성 홍보
전북자치도가 기후위기 상황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그린페스타축제를 개최한다.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오는 20일 전주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여는 그린페스타는 지구를 초록하게란 주제로 다양한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소 식단 실천을 유도하는 행사다. 채식 쿠킹클래스, 북토크,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과 교육 및 체험, 판매 부스가 구성돼 있다.
 
채식 쿠킹클래스 그린요리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로컬 식자재를 활용해 비건두부카레, 또띠아랩 등 간편한 채식 메뉴를 조리해 시식할 수 있다. 클래스는 총 3회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먹거리 분야의 배출량이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먹거리 온실가스 세부 배출량(2019)’ 조사에 따라 지난해 111회 전북특별자치도 채식페스타를 개최, 저탄소 식단을 실천해 오고 있다.
 
강해원 도 환경산림국장은 그린페스타를 통해 저탄소 식생활도 쉽고 맛있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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