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복지사 7백명 한자리에…헌신과 화합 다짐
사회복지사 30명 표창 수여, 힐링 콘서트로 사기 진작
전북자치도는 3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도내 사회복지사 700여 명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부심! 우리는 국가대표 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3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2부 힐링 콘서트에서는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사회복지사들이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종 도 사회복지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처우 개선을 위해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나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