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열정과 참여로 빛나다
청소년 봉사정신과 참여 의식 제고 청소년 활동 어워즈 개최
전북자치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 어워즈’가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데 청소년 자원봉사자, 동아리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한해동안의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과 청소년 참여활동 부문에서 총 4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 개인 부문에서는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전병은 군이 환경보호 활동 및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에 참여한 공로로,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김승희 양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인형극 기획 및 운영 활동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동아리 부문에서는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사회 아름다움을 위한 벽화 그리기 및 정화 작업을 수행한 ‘환경이 갑이다’(이서청소년문화의집)와, 진로탐색 및 집단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한 ‘전주대학교 e-복지관 아동청소년복지팀’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북지역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 터전으로는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 행사 중간에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스토리를 샌드아트 형식으로 재구성한 특별공연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지형 도 교육협력추진단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해 봉사한 모든 청소년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24년 청소년활동 어워즈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