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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민생 상생 결의’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 서거석 도교육감, 이학수 정읍시장 및 이상수 도새마을회장을 비롯 새마을지도자 5백여명이 참석,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도농 직거래 장터인 얼쑤-어스(US) 새마을장터를 운영하고 시군 간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를 통해 총 2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또한 전북 쌀사랑 운동을 통해 7천 포(23100만원 상당)의 쌀이 판매되는 등 민생회복에 기여했다.
 
특히, 대회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등 올 한해 새마을회가 추진해 온 활동을 돌이켜 보는 보람의 현장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이날 정부포상에는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실천한 박창석 전주시새마을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근면장), 장애인 급식봉사 등 공동체 운동에 앞장 선 이맹순 장수군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노력장)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안부장관표창, 도지사표창 등 총 15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상수 회장은 변함없이 나눔과 봉사, 지역 발전에 힘써 주신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글로벌 농생명경제도시 건설에 새마을 가족이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의 힘찬 기운이 도민들의 삶 구석구석에 넘쳐나는 더 나은 전북을 만드는데 새마을회가 항상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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