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레드콘음악창작소, 8번째 신진 뮤지션 앨범 발매
(재)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북레드콘 음악창작소에서 선발한 8기 신진 뮤지션 3팀의 신규 앨범이 발매된다. 레드콘에서 진행한 ‘2024 음원‧음반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은 신진 뮤지션을 대상으로 음원 제작부터 온·오프라인 발매까지 창작물 활성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레드콘 8기 신진 뮤지션으로 선발된 심나영 밴드, 원진밴드, 페탈예술기획 등 3팀은 각각의 음악색을 담아 인디팝, 록, 누에보 탱고라는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앨범을 선보인다. 심나영 밴드는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평범한 일상, 행복, 슬픔을 노래에 담아 전한다. 원진밴드는 전주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다섯 명의 뮤지션이 리더 김원진을 중심으로 2023년 결성된 팀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페탈예술기획은 창작 클래식과 누에보 탱고 장르를 선보인다. 레드콘 8기 뮤지션 세 팀의 신규 앨범은 28일 정오에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개성이 담긴 뮤지션들의 새로운 음악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북 지역의 뮤지션들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