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특위, 문화체육관광국 등 예산심사 이어가 전북타임즈

도의회 예결특위, 문화체육관광국 등 예산심사 이어가

전북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고창1)는 지난 3일 ‘2025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문화체육관광국, 복지여성보건국, 환경산림국, 건설교통국, 미래첨단산업국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어졌다. 다음은 의원들의 주요 질의 내용이다.

▲정종복 의원(전주3)=공공산후조리원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에도 계속 관심을 가져 달라.

▲오은미 의원(순창)=지역아동센터 지원과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추가지원과 관련, 지원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대상자들이 필요한 혜택을 충분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박정희 의원(군산3)=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 타 특별자치도와 연대해 중앙부처에 적극적이 지원을 요구해야 한다. 유보통합과 관련, 어린이집과 유치원 예산이 차별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달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관련, 신설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유보통합 정책에 걸맞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요구해야 한다. 도립 여성중고등학교 운영과 관련, 시대에 발맞추는 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운영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김정기 의원(부안)=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손실비용 지원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의료 공백 없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서난이 의원(전주9)=필수 진료과 인재육성 시범사업과 관련,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취지의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예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어린이집 급식위생 환경개선을 위한 우선순위와 가이드라인을 정해 추진할 것과 지역별 차별없이 진행될 것을 주문했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과 관련, 임실의료기관 지정취소에 대한 안내를 차질 없이 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추가자료를 제출해 달라.

▲김성수 위원장(고창1)=고립 은둔청년 지원 시범사업과 관련,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다른 연령층도 함께 검토가 필요하다.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예비비가 과다한 사유가 무엇인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비비를 올해보다 2배 증액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