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은종광·부녀회장 박광애)는 지난 4일 정읍서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에게 호루라기를 전달했다.
20여명의 새마을회원들은 아이들이 등교하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호루라기 350개를 나눠줬다. 이와 함께 교권 침해 관련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캠페인도 병행했다.
호신용 호루라기는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가 쉽고,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호루라기를 불어 주위에 알려 자신을 보호할 수 있어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은종광 회장은 “호루라기 전달으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조금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 “지역사회봉사, 환경정비 등 더욱 살기 좋은 연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연지동 새마을회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