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이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취약계층 60세대에게 과일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일도시락 지원사업은 평소 과일섭취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에게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전달해 건강한 식습관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금구면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로 진행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관내 홀몸 어르신과 영양부족 대상자에게 봉사자들이 직접 제철 과일도시락을 포장하고 전달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돌봄 연계를 강화했다.
권영세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속에서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과의 연대감을 높이고, 복지서비스의 협력과 조정을 통해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영양가득한 과일도시락을 제공해 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과 금구면 생활지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금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