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입암면 입춘대길복지관은 지난 26일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이불세탁 봉사단’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불 세탁 봉사단은 입암면, 시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입춘대길복지관 자원봉사자, 시민경찰로 구성돼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가 이불세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4월 5일까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32가구에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시 노인복지관과 입암면사무소를 통해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진연아 면장은 “이불 세탁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입춘대길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웃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