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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동학혁명대상 상금 기념재단 기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동학농민혁명대상 상금
2천만원 전액을 기념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을 세계사적 혁명으로 위상을 높인 공적으로 이만열 전 위원장을 최근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전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을 역임했고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로 30여년간 재직한 국내 역사학계의 석학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05년부터 동학농민혁명 명예회복심의위원회 활동을 통해 혁명 참여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공헌했고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이뤄내 혁명의 세계사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 전 위원장은 "기념재단이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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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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