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전북지역회의,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지난 25일 오전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전북지역 협의회장, 멘토 자문위원, 탈북민 멘티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전북지역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자문위원(멘토)-탈북민(멘티)간 결연맺기 및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탈북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 정착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추진, 지난 4월 8일에 1차 멘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멘토-멘티 간 멘토링 서약과 선배 멘토, 멘티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멘토와 멘티가 하나의 마음으로 동행할 것을 의미하는 동심결 매듭 팔찌를 서로 매어줬다. 송현만 부의장은 “개인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봉사하며 ‘우리 안의 통일’을 만들어 나가고 더 나아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된 한반도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