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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면 지사협, 거동불편 어르신 10세대에 미끄럼방지시설 지원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가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세대에 화장실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사협이 어르신들의 화장실 낙상사고 예방과 건강한 삶 유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체기능이 약한 어르신들은 화장실 낙상사고가 빈번하다. 또한 낙상에 따른 부상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저하로 직결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사협은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위원들과 마을 이장으로부터 지원대상자 추천을 받았다. 이후 각 세대를 방문하여 지원 필요성을 검토 후 대상자를 확정하고 관내 복지용구업체와 계약하여 7월에 설치를 마무리했다.

지사협 박영춘 위원장은 “지역의 고령화로 본 사업은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 같다”라며 “어르신들이 주택 내에서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진안=전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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