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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시민의 생명을 구한 관제요원 감사장 수여

CCTV 모니터링 중 음독시민 발견,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 구조
 

익산경찰서장(총경 고영완)은 지난 17일 익산시 CCTV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중 음독하여 생명이 경각에 달려 위급한 상황이었던 시민을 놓치지 않고 112로 신고하여 무사히 병원으로 옮긴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익산서에 따르면 7월 15일 21시경 익산시 CCTV관제요원 A씨는 익산 ○○공원을 관제하던 중 구토하며 쓰러진 남성을 발견, 응급상태임을 판단하여 익산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즉각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음독한 요구조자를 발견, 즉시 병원에 후송하는 등 소방과 익산시 관제센터의 신속한 공조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한편, 익산시 CCTV 관제센터는 12명의 관제요원들이 상황 발생 시 집중 관제 및 실시간 신고를 하고 있으며, 이는 익산시 범죄 검거율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CCTV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의 안전, 범죄예방과 해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며, 앞으로도 익산경찰서는 CCTV종합관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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