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 민관협력 지역자원 연계로 위기가구에 도움의 손길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인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행복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희망 복지지원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A양(10)을 조기 발굴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6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KBS1 ‘동행’ 방송을 통한 모금 활동을 시작했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후 시는 M건축사무소, 시 주거복지센터, 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 회의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방대한 생활 쓰레기와 슬레이트 철거 작업을 실시했다.
앞으로 아동들이 거주하는 주택을 전면 리모델링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M건축사무소, 시 주거복지센터, 시 자원봉사센터뿐만 아니라, 정읍의용소방대 연합회, 정읍성광 사랑의 봉사단, 삼화페인트,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