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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자율방범대(대장 경세광)가 경찰청 주관 ‘제1회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었다.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는 지난 5일 익산 중앙자율방범대 주차장에서 고영완 서장을 비롯한 단체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식을 가졌다.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작년 「자율방범대법」시행 이후, 경찰청에서 전국 4,400여개의 자율방범대 중 범죄예방 및 협력치안 활동이 가장 우수한 자율방범대를 선정해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한 제도로, 익산 중앙자율방범대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날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익산 중앙자율방범대는 경세광 대장을 필두로 35명의 대원이 관내 치안유지를 위해 취약지역 집중순찰, 공·폐가 순찰,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와 각종 행사 질서유지 활동 및 실종자 수색 등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경세광 중앙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제1회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으로 대원들의 노력과 공로가 인정받아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힘쓰겠다” 며 말했다.
고영완 서장은 “자신보다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안전한 익산만들기」를 위해 계속 우리 경찰과 함께 협력하여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