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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사무총장협의회, 김제 새만금 현장 방문



재경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시군 사무총장협의회(회장 이병준) 회원 50여명이 30일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를 방문해 고향사랑의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우선 김제시청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고향 발전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어 새만금 바로알기 일환으로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 농생명용지, 국립새만금수목원, 국립해양생명과학관, 동서・남북도로 및 수변도시와 신항만 등 새만금 김제 연접 지구의 개발상황을 직접 둘러봤다.

국내 최초로 간척지에 조성되는 수목원은 오는 2027년 하반기 개원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심포항 일대에 건설 예정인 마리나항, 국립해양생명과학관 현장에서는 새만금 사업으로 위축된 김제의 해양항만 산업 육성 희망에 참가자 모두가 공감했다.

이어 최근 김제로 관할이 결정된 만경 7공구와 동서도로를 따라 새만금 33센터 전망대로 이동하여 새만금 신항만 및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 상황을 확인했다.

새만금 현장방문을 마친 후 이병준 협의회장은 “새만금 내측을 직접 볼 기회가 없었는데, 내부가 한창 개발되고 있어 새삼 놀랐으며,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의 위상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발전과 고향사랑 운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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