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전주의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관 나들이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최신 영화인 <파일럿>을 감상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 관람을 함께 한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