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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구면 협의체, 5년째 영양반찬 지원사업 추진

주 1회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 가득한 밑반찬 지원


김제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수연, 이하 협의체)가 4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양반찬 지원사업은 주 1회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손수 만든 건강한 영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대상자 만족도가 높아 5년째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인 독거어르신은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아 음식을 만들기도 힘들고, 물가가 많이 올라 장보기도 부담스러웠는데 다양하고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서 전달까지 해주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수연 민간위원장은 “덥고 습한 날씨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요즘 어르신들이 영양반찬을 드시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곤 금구면장은 “바쁜 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금구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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