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이승곤)은 지난 5일 해성산업(대표 오승석, 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모싯잎송편 167박스(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성산업 오승석 대표는 금구면 오봉리 출신 출향인이자 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장으로 남다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고향인 김제시 금구면에 고향사랑 기부제 기탁, 이웃돕기 물품 지원, 금구면에서 추진하는 면민의 날뿐만 아니라 금구면 어르신 효 잔치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승석 대표는 “송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즐기는 따뜻한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승곤 금구면장은 “금구면 주민을 위해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해성산업 오승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펴 살기 좋은 금구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제=온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