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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데시앙 양정어린이집(원장 홍신덕)은 29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68만 2000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아와 부모들의 참여로 진행된 프리마켓을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이다.
데시앙 양정어린이집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원아들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장난감, 생필품 등을 기증받았으며, 홍신덕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과일, 반찬, 먹거리 등을 준비해 풍성한 프리마켓을 열었다.
이에 앞서 데시앙 양정어린이집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송천2동주민센터와 굿네이버스에 생필품 판매와 저금통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원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백만천사가 되어준 데시앙 양정어린이집 홍신덕 원장님을 비롯한 원아와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