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주)미첼, 아름다운가게에 3억5천만원 상당 셔츠 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는 지난 14일 회원사인 미첼(대표 윤성원)과 함께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 전북본부에 35천만원 상당의 셔츠를 기부했다.
후원에 참여한 미첼은 익산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의류 전문업체로 지난 6월에도 1억원 상당의 넥타이를 기부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운가게에 지속적으로 물품 기부를 진행하고 있는 이 기업은 현재까지 4만여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액으로 환산하면 11억원 정도로 물품기부의 환경적 효과는 30년생 소나무 1천그루가 1년 내내 이산환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유기달 회장은 어린이재단과 아름다운가게의 공동 목적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린이와 가족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아름다운가게가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성원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돼 기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기부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진형 아름다운가계 전북본부 공동대표는 우리 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물품 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아름다운가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기부물품은 전북본부 매장에서 판매 후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어린이재단의 후원 사업에사용될 예정이다.
/김관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