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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익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40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통해 화재 경각심을 형성하고 화재예방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16개 학교가 참여해 180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심사는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고자 외부 심사위원 2명을 위촉하여 심미성, 창의력, 주제 적합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품 40점(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18, 금상 19)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 김아름(이리모현초 6) ▲최우수상 김민찬(영만초 4), 최서영(이리서초 1) ▲우수상 이지아(이리마한초 4) 등 18명 ▲금상 이남혁(익산초 2) 등 19명이다.
대상을 수상한 이리모현초등학교 6학년 김아름 학생의 ‘설마가 세상 잡는 불’작품은 익산소방서를 대표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주관 공모전에 출품돼 14개의 타 소방서 대표 작품들과 다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이 그려낸 화재예방의 메시지가 널리 알려져 안전의식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