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순동 산업단지에 소재한 ㈜참고을(대표 김윤권)이 9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참고을은 지난 2015년 전북 1호 나눔 명문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1억 원 기부를 통해 김제시에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참고을 김윤권 대표는 “김제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이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참고을의 변함없는 나눔은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참고을은 참기름과 들기름 등 식용유지와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종합식품 기업으로, 국민의 먹거리를 위해 상상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한국의 맛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제=온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