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승‧노시향)는 지난 9일 줄포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에게 60만원 상당의 단체복(패딩)을 전달했다.
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형편에 따라 옷값 차이로 저소득층 학생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데 주목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인 관내 중학생들에게 자존감을 향상하고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2022년부터 단체복(패딩)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위해 줄포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사이즈 조사, 선호 브랜드 선정 등 사업추진에 협력하였으며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모금액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원활한 사업 진행에 협조하였다.
노시향 위원장은 “앞으로도 줄포면의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안=신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