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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누수탐사 전문업체 ‘전북이레누수’ 1일 1만 원씩 모은 365만 원의 후원금 전달

3년째 기부로 실천하며 그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겠다는 마음 실천 ‘훈훈’


누수탐사 전문업체인 ‘전북이레누수’(대표 양인수)는 11일 전주시주거복지센터에 주거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36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양인수 전북이레누수 대표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1일 1만 원씩 365일간 모은 금액이다.

전북이레누수는 후원 기부 외에도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의 재봉틀 봉사단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의 노인가구를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함께 참여하고 있다.

양인수 전북이레누수 대표는 “노후주택 집수리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전주시 곳곳에 노후주택과 그곳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 가구가 정말 많고, 대부분 경제적 이유로 제때 집수리를 못 하고 불편함을 감내하며 생활하시는 걸 봤다”면서 “작은 후원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주 전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양인수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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