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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가, 사랑의 농산물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3일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15명의 청년 농업인이 참여해 약 4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온정을 전한 것이다. 기탁된 물품은 방울토마토 16박스, 오이 3박스, 토마토즙 10박스, 엽채소 120박스로 구성됐으며, 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에 참여한 한 청년 농업인은 “정성을 다해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은“청년 농가들이 보여준 나눔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모금 운동으로, 김제시 청년 농가의 이번 참여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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