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장(총경 고영완)은 지난 17일 중앙지구대에 방문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연말연시 범죄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지난 9일 10:00경 ○○요양병원에서 노인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하여 마지막으로 확인된 장소 주변을 면밀히 수색 끝에 지팡이를 짚고 길을 헤매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하였다.
이에, 익산경찰서장(총경 고영완)은 중앙지구대에 방문하여 영하의 날씨에도 치매노인 발견에 기여한 오시묵 순경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점검하고, 최일선 치안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경찰서장은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중앙지구대 직원들이 모두 신속히 수색에 참여한 덕분에 요구조자를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하고,“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특별방범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