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전북지역본부장으로 김동인(55세) 새만금사업단장이 임명되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진안군 용담면 출신으로 전주 덕진고등학교와 서울대 농업토목학과를 졸업하였으며,전북대학교 석사과정(토목공학)과 건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지역개발, 사회환경시스템공학)를 취득했다.
지난 95년에 입사한 이래 본사 사업계획처, 전북지역본부 기반사업부장, 무진장지사장, 본사 해외사업처장, 새만금사업단장을 거쳤으며, 1일부로 전북지역본부장의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농어촌 생산기반정비사업 및 지역개발 분야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김동인 본부장은 “전북 농어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사람·자연·기술이 함께하는 농어촌 플랫폼을 구축하여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년간 전북지역본부를 이끌어온 이정문 본부장은 1일자로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최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