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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전북교총은 30일 논평을 통해 "이번 참사로 탑승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비통함으로 모든 교육자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특히 전주 A초등학교 학생 일가족을 비롯한 도내 6명의 희생자 소식에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등은 참사에 대한 재난 컨트롤타워를 세우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통해 빈틈없는 후속 조치로 두 번 다시 우리 사회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북교총도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하고 회복 지원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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