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가 지난해 LINC 3.0 사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WE-BEST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9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에는 박노준 총장과 정희석 산학협력단장, 마상용 LINC 3.0 사업단장,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 김호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협력추진단장,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가족회사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앤제이메디칼㈜ 외 6개 기업이 우수 가족회사로 선정돼 박노준 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남광이앤씨 외 2개 기업도 완주군수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유인산 LINC 3.0 사업단 부단장이 지난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보고했으며, 주남진 앤제이메디칼㈜ 대표와 최태우 샐러드파이㈜ PM이 대학과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서동균(심리학과 4년) 학생과 두윤서(태권도학과 4년) 학생이 각각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LINC 3.0 사업단이 지난해 추진한 16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와 11개 시제품 제작지원사업 성과물, 교내 9개 창업동아리 시제품, 제22회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우수 성과물도 함께 전시됐다.
박노준 총장은 “산학협력의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우리 대학교는 그동안 LINC 3.0 사업을 통해 산학공동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 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며 지역 사회와 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RISE 전환을 통해 더욱 탄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