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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무안공항에서 자원봉사 전개

연대와 화합 통해 슬픔 함께 나누는 통합자원봉사단 운영
(사)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구랍 30일부터 무안공항사고 통합자원봉사단 부스를 설치하고 유가족과 자원봉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이날 무안공항 현장상황실을 찾은 김관영 지사는 긴급재난지원금 2억원 지급과 긴급구호 작업중인 군인과 경찰감식반, 119대원등에게 3일 동안 4천여 명의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식사는 원불교봉공회 전북교구(회장 안현진), 원불교봉공회 중앙, 광주, 전남교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또한 무안공항 1층에 자원봉사자 온기나눔 마음쉼터를 마련,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찾아온 관계자, 조문객, 자원봉사자들에게 차, 음료, 간식 등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했다. 마음 쉼터에서는 추운날씨에 현장에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풍년제과에서 수제초코파이 3천5백개, 슬지제빵소에서 찐빵 600여개를 후원받아 제공했으며 유가족과 봉사자들의 건강을 위한 쌍화탕 및 수제초코파이를 추가 구매해 사고수습 완료일인 6일까지 따뜻한 커피 등과 함께 지원했다.

고영호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 신속하게 참여해 조속한 안정과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
  • 글쓴날 : [2025-01-09 17: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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