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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동파 예방 종합대책 상황반 가동

오는 3월 15일까지, 수도시설물 긴급복구반 상시 가동
상수도 시설 동파 예방과 신속한 복구로 시민 불편 최소화

익산시가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상황반은 상수도과 직원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수도계량기 등 동파가 우려되는 수도시설물을 관리하는 긴급복구반을 상시 가동한다.

긴급복구반은 동파 발생 시 긴급 복구 자재와 비상 급수 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주요 요령을 보면 △계량기 함 보온재로 채우기 △한파 시 수도꼭지 약하게 열어두기 △계량기 동결 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천천히 녹이기 등이 있다. 동파 시에는 상수도과(063-859-4413, 4416)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파 예방 방법과 대처 방법을 숙지해 겨울철 사고를 예방해 달라"며 "동파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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