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제17대 총장을 역임한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이 ‘제5회 대한민국 청렴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이하 ‘(사)공·신·연’)은 지난 11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대강당에서 ’교육부문‘ 이남호 원장을 비롯해 8개 부문 10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사)공·신·연은 이남호 원장이 전북대 총장 재임 시절 도덕성과 청렴성이 뒷받침된 리더십을 무기로 가장 한국적인 대학 조성, 모험인재 양성, 약학대학 유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대학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더불어 국제적인 대학 평가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 1~2위, 재학생 서비스 품질만족도 전국 1위 등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 전북연구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전북연구원 본관동 신축예산(연건평 1천여 평의 목구조, 180억)을 확보해 연구환경 개선에 기여했고 5개 기초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제17대 전북대 총장,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사)천년전주사랑모임 이사장으로도 활동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