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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과 이원석 대표,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중앙청과 이원석 대표가 1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첫 3년 연속 기부자로 누적 기부금이 1,500만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중앙청과는 지난 1989년에 창립된 도매시장 법인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유통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군 장병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김제 광활농협과의 인연으로 김제시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김제시와 맺은 특별한 인연으로 김제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되었는데 지역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이원석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원석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가 개인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였으며 2025년에는 「소상공인 1인점포 안심벨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고향사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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