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안정용 교수(자연대 통계학과)가 전북지역 빅데이터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 10일 전북대 진수당 개교 77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세미나’에서 열렸다.
안 신임 회장은 그동안 33개 기관과의 MOU를 통해 빅데이터 관련 임직원들의 수평적 거버넌스 구축에 힘썼던 유철중 전임 회장(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의 뒤를 이어 새롭게 연구회를 이끈다.
안 회장은 “우리 공동연구회는 전북지역 여러 기관의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개념 정립 및 전략 마련의 밑거름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의 활동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