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은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전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두 센터를 설립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 및 민생 해결의 거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원택 도당위원장,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정헌율 익산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와 김보금 전북민생지원센터장, 이동기 전북정책비전센터장을 비롯 도의원, 기초의회의장단, 주요 정무직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정책비전센터는 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플랫폼으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각 시·군 정책 담당 부서, 시민사회,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도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민생지원센터는 생활 밀착형 문제 해결과 민생 현안 대응을 주요 목표로 설립됐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정책비전센터와 전북민생지원센터는 전북자치도 발전의 구심점이자 도민과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미래 비전 설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 도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정책비전센터와 전북민생지원센터가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전북 발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승우 의장은 “정책비전센터와 민생지원센터가 전북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상무위원들은 "이번 전북정책비전센터와 전북민생지원센터 발족이 전북의 미래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