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미원상사(주) 전주1, 2공장(1공장장 천문기, 2공장장 전명옥)이 완주군에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6,695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3일 완주군에 전달된 장학금은 1년간 삼례읍 아이들세상(공동생활가정)과 13개 읍면 총 37명의 학생에게 매월 10만 원~3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미원상사(주) 전주1, 2공장은 계면활성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2019년부터 ‘두명후원’이라는 명칭으로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두명후원’은 각 공장 인근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후원 방식으로 디딤씨앗통장, 보육원, 조손가정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미원상사(주)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미원상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지속해서 전해주는 미원상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에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