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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 ‘집중’

시, 16일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현업종사자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 진행
전주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소개하고,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작업 환경에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함으로써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박정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박정열 차장이 강사로 나서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안전보건 기본 수칙 △위험 요소 파악 및 관리법 △응급상황 시 대처법 △안전한 작업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시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전주 첫마중길 환경정비 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사업 △온두레공동체 공유공간 관리 사업 등 총 6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125명의 근로자 중 81명이 현업종사자이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 현장은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 주를 이루지만,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 안에서 사고 없이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정책과(063-281-239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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